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외에 이어폰, 스마트워치도 가지고 있어요. 우리가 손에 거의 쥐지 않는 휴대폰은 대개 완전히 충전되어 있지만, 이어폰과 스마트워치는 충전이 방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무선 배터리 공유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지원되며, 갤럭시 S10 시리즈부터 포함되었기 때문에 이후 출시되는 모델이 있어야 합니다.
어댑터나 케이블이 없을 때 유용하지만 휴대폰 배터리를 공유하는 개념이므로 휴대폰 사용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설정 방법
디스플레이 상단을 길게 터치하고 아래로 두 번 스와이프하면 전체 Quicks 패널이 표시됩니다.
퀵패널에는 Wi-Fi, 블루투스, 비행기 모드 등 다양한 기능을 쉽고 빠르게 켤 수 있는 아이콘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스와이프해도 해당 기능이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 버튼을 누르면 상단에 나타나는 다양한 항목 중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무선 배터리 공유’ 아이콘을 길게 터치한 후 원하는 위치로 드래그하여 추가하세요. 완료를 눌러 저장하세요. 사용방법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켜면 대기 중이라는 팝업 메시지로 사용 방법을 알려주며, 속도가 너무 느리면 케이스를 분리하라는 경고도 표시됩니다.
패드처럼 평평한 곳에 휴대폰을 거꾸로 올려놓고, 버드나 스마트워치 등 충전하고 싶은 기기를 갤럭시 스마트폰 뒷면에 올려놓으면 됩니다.
이때 코일의 정확한 위치를 찾아야 제대로 작동됩니다.
기기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대략적으로 정확한 중심이라고 생각하시면 비슷하게 조정하시면 됩니다.
동일한 삼성 제품이 아니더라도 호환이 가능해 급하게 전화나 문자를 해야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휴대폰의 잔량이 너무 적으면 휴대폰 사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남은 전력이 해당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작동을 중지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기본값은 30%이지만 필요에 따라 더 높거나 낮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의 유용한 기능 중 하나인 무선 배터리 공유 활성화 및 사용 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 드렸습니다.
급할 때는 어댑터나 케이블 없이 이어폰, 시계는 물론 타사 휴대폰까지 충전이 가능하니 꼭 염두에 두시고 잘 사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