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아기 기관지염 치료 검토, 기침패치분무기(+해외여행 시 일반의약품 처방)
안녕하세요. 최근 베트남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해외에서 몸이 아프지 않을까 걱정이 됐어요. 나는 여행을 떠나기 일주일 전부터 심한 기관지염을 앓았다.
2~3일에 한 번씩 병원에 가서 의사를 만나 항생제, 기침 패치, 분무기를 처방받았습니다.
다행히 여행 전에는 다 치료됐어요. 주변에 기관지염으로 입원한 사람이 많았는데, 처음 진료를 봤을 때 의사선생님께서 입원 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많이 걱정했는데 다행히 집에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치료와 소아외래치료를 통해 완치되었습니다.
비록 입원치료는 아니지만 소아과 진료이지만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리뷰를 남겨보겠습니다.
11월 25일 월요일 기관지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병원에 가기 일주일 전인 월요일에 금요일, 토요일에 기침이 조금 나기 시작해서 감기에 걸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토요일까지 상태가 심해지지 않아서 월요일에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월요일 일요일 저녁부터 조금씩 심해져서 어린이집 가기 전 오픈런을 했습니다.
정답은 18개월 아기 기관지염 증상 : 아침에 가래소리 같은 기침소리가 납니다.
자고 있을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는 기침 소리.
늘 다니던 소아과라서 감기에 걸려서 병원에 가면 3일분, 필요할 때는 5일분의 약을 주더군요. 그런데 이번에는 청진 결과 천명음이 들리는 기관지염이라고 해서 이틀분의 약만 주었습니다.
게다가 처음으로 기침약과 분무기도 받았습니다.
처방전까지 받았습니다.
처음으로 소아과에서 기관지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다음주에 여행을 갈 예정이어서 관리에 최선을 다했지만 찬바람에 노출되지 않도록 외출을 자제하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그럴 경우 목을 꼭 감싸고 외출하세요(마스크도 착용하시면 더 좋습니다). 물은 따뜻하거나 미지근하게 공급하세요. 잠잘 때에는 꼭 가습기를 켜주세요. 처방받은 약을 잘 복용하고 분무기도 잘 관리하세요. 기관지염이 빨리 나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나는 그것을 돌보려고 열심히 노력했다.
11월 27일 수요일 약 복용 이틀 후
그는 여전히 감기에 걸린 것처럼 보였습니다.
이틀 뒤에 찾아갔더니 천명음이 더 심해졌다고 하더군요. 계속 심해지면 큰 병원에 입원해도 될 것 같은데, 다음 주에 해외여행을 갈 예정이라 걱정이 됐다고 하더군요.
이번에는 항생제를 3세대 항생제로 바꾸고 스테로이드 등 다른 약도 비슷하게 처방했다.
11월 29일 금요일 약 복용 4일 후
이틀 뒤에 방문했을 때 더 심해지지는 않았지만 전혀 호전되지 않아서 안도감이 아니라 안심이 되었습니다.
아침에 분무기 구하기가 너무 힘든데, 남편은 병원 가기 전에 최대한 구하려고 노력하고, 구하지 못하는 날에는 병원 끝나고 나서 구합니다.
.기침이 전보다 조금 나아졌다고 느꼈는데, 청진상 비슷하다고 하더군요. 12월 2일(월) 약 복용 후 7일
3일 뒤에 다시 오라고 해서 다시 병원에 갔는데 다행히 예전과 같다고 하더군요.
비슷한 약을 처방받았는데, 입원 얘기가 처음 나온 터라 다시는 입원 얘기가 안 나온 게 고마울 뿐입니다.
병원갈때마다 이렇게 분무기를 사용했는데 괜히 포사장이 아닌거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항상 항생제 시럽, 기침약, 가루약을 처방받았습니다.
항생제 시럽은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네오날린 기침패치는 24시간 지속되므로 샤워 후 바로 등이나 가슴에 붙였습니다.
나는 분무기로 Ventolin을 많이 사용했지만 소아과 의사는 Pulmican을 처방했습니다.
둘 다 기관지 확장 효과가 있습니다.
12월 5일(목) 약 복용 후 10일 후
그리고 걱정이 되었던 해외여행 전날 병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그날은 상태가 좋아졌다는 소식을 듣고 5일치 항생제와 감기약이 필요해서 위의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소아과 의사는 먼저 여행을 가기 때문에 냉장보관해야 하는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이 불편하지 않느냐고 현명하게 물어보며 가루 항생제를 처방해 주었습니다.
여행을 계획 중이고 아기가 감기약을 먹고 있는 경우에는 냉장보관되지 않은 약을 처방해주세요. 주면 좋을 것 같아요.
해외여행 중인 18개월 아기를 위한 일반의약품 처방. 3세 이상의 아기들은 약국에서 구입한 약을 먹어도 되지만, 저희처럼 2세 미만의 아기들은 소아과 의사의 처방을 받는 것이 더 좋다고 해서 처방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사제와 항히스타민제는 일반의약품으로 처방되어 있어서 여행갈 때 꼭 챙겨가야 하는 약이에요. 그런 게 없어서 다행이었어.
기관지염으로 소아과에 갔을 때와 비교하면 얼굴이 확실히 좋아졌죠? 흥미로운 점은 아기가 아플 때 얼굴이 붓고 상태가 얼굴에 드러나는 것 같다는 것입니다.
해외여행 중 아프지 않기 위해 미리 몸이 아팠는데, 베트남 여행에서는 기침 한 번 없이 잘 지냈습니다.
처음에 입원 얘기가 나와서 걱정이 되었던 기관지염 치료 후기입니다.
약도 잘 먹었고, 분무기도 잘 썼고, 아기도 잘 버텼습니다.
해주시면 집에서 소아과 다니면서 치료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기관지염 치료 후기를 공유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