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연준, 내년 금리 인하로 미국 주택가격 최대 3% 급등할 수도”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미국 주택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25일(현지시각)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피치는 연준이 내년에 금리를 0.7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피치는 내년 주택가격이 0~3%, 내후년 2~4%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피치 측은 “이는 첫 주택 구입자의 구매력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피치(Fitch)에 따르면, 2분기 현재 미국 주택 시장의 대도시 지역 중 88%가 이미 과대평가됐다.

이는 1년 전 89%, 지난해 1분기 73%와 비슷하다.

%. 반면 부동산업체 리얼터닷컴은 내년 주택가격이 1.7%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온라인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Redfin)에 따르면 올해 미국 평균 가구는 높은 모기지 금리와 주택 가격 상승으로 인해 구매를 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렴한 주택 비율은 15.5%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해 20.7%로 크게 하락한 수치로, 2013년 레드핀 집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https://naver.me/583QOUU5 피치 “내년 연준 금리 인하 이후 미국 주택가격 최대 3% 급등” %” 첫 주택구입 수요 위축… “내년 2~4% 오를 것”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미국 주택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25일(현지시간) 경제미디어비즈니스 naver.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