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개인펜션 스테이무아글, 사진@이봄
퇴사 후 첫 여행으로 선택한 곳은 남도여행이었다.
친구들과 우정여행으로 왔기 때문에 숙소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했어요. 모든 것을 고민 끝에 선택한 곳은 여수 오션뷰 숙소인 스테이무아였습니다.
3층 6인 대가족이 머물기에 넉넉한 공간을 갖춘 프라이빗 펜션으로, 여수 가족 여행에 적합합니다.
숙소 내부, 근처 가볼만한 곳, 먹을거리 등을 알려드릴게요.
전라남도 여수시 고소3길에 위치한 576인 규모의 넓은 여수 개인펜션 스테이무아 체크인 – 체크아웃15:00 – 11:00
체크인 시간이 가까워지면, 예약 시 입력하신 연락처로 객실 체크인 안내가 문자로 발송됩니다.
지시를 받고 나서 배운 내용입니다.
스테이무아는 여수 최초의 마을형 호텔로, 사회적경제기업 ‘여수와’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와, 경력을 잠시 쉬어간 여성들이 운영하는 펜션이더군요. 여수에는 바다가 보이는 숙소가 너무 많은데, 이런 사회적경제 기업이 운영하는 곳에서 묵어보면 참 좋지 않을까요?!
인테리어도 마찬가지로 감성적이어서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1층에 거실/방/욕실이 있습니다.
신발을 벗고 넓은 입구에 들어서면 6명이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보이고, 이어서 1층의 첫 번째 방+주방이 보입니다.
3층짜리 펜션으로 1층과 2층에 침실, 욕실, 거실이 있으며, 3층은 여수의 넓은 바다가 펼쳐져 있습니다.
볼 수 있는 옥상이 있습니다.
6명이 묵을 수 있는 숙소 맞죠?!
화장실은 무려 3개나 있어요!
화장실은 1층에 1개, 2층에 2개가 있어 방문하는 가족들이 기다리지 않고 씻을 수 있다.
1층 객실은 창문이 없어 아늑한 공간입니다.
노부부를 데려오면 1층 방을 어른들께 양보해도 될 것 같았어요. 침구도 깨끗하고 푹신해요. 여수 감성이 물씬 풍기는 1층 주방 스카이블루 + 옐로우톤 1층 주방 사진 속 노란벽지 왼쪽에 욕실이 있어 숙소의 느낌이 확 살아요!
인덕션, 주방용품, 전기주전자, 귀여운 냉장고 등 여수숙소에 필요한 모든 것이 갖춰져 있으니 몸만 가져오시면 됩니다.
도마, 칼, 밥솥, 전자레인지 등 요리에 필요한 도구는 모두 갖춰져 있어 인근 수산시장이나 이순신광장에서 간식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사와 숙소에서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2층 거실/큰방/작은방 계단으로 2층으로 올라갔어요!
거실 너무 예쁘지 않나요? 인테리어는 여수식 숙소와 잘 어울리며, 소품 하나하나에 세심한 배려가 느껴집니다.
블루투스 스피커도 있어서 해가 지고 나면 커튼을 열고 여수 밤바다를 바라보며 노래도 듣고 맥주도 한잔 마십니다.
기분이 이렇게 좋았던 적은 없었습니다.
이곳은 무아의 명소가 있는 자리이다.
여기 앉아서 전면창의 커튼을 닫으면 오른쪽에 있어요. 돌산대교와 그 옆으로 여수케이블카가 지나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가만히 앉아 경치를 바라보며 숙소를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면창이 있어서 낮에는 실내온도가 높을 수 있지만 에어컨만 켜도 됩니다!
밤에는 난방매트가 있어서 플러그를 꽂고 온도를 올려 놓으니 5분 만에 바닥이 따뜻해졌습니다.
따뜻한 바닥을 좋아하시는 부모님들이 특히 좋아하실 여수 숙소였습니다.
여수로 우정여행을 왔다가 2층 거실 포토존에서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귀여운 단무지 잠옷도 가져왔어요!
스마트 TV(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왓챠 등 모두 OK)로 함께 영화도 보고, 맥주도 마시고, 근처에서 사온 음식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거실 옆에는 바다가 보이는 또 다른 큰 방이 있습니다.
여수 오션뷰 숙소의 장점은 바로 이것!
거실과 동일한 뷰를 공유하므로 늦은 밤 바다를 보고 싶다면 작은 방보다는 큰 방에서 자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창가에는 러그가 깔려 있고, 앉아서 책을 읽기에 좋은 싱글 소파가 있습니다.
아침에 소파에 앉으면 해가 그 방향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해가 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층 넓은 방에서 자면 아침 햇살을 받으며 기분 좋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2층에 화장실이 2개 있어요!
샤워실/화장실 겸 샤워실이 2개가 있어 싸우지 않고 동시에 씻을 수 있습니다.
욕실 옆에는 작은 방이 있습니다.
작은 방이고 누워 있으면 아늑하니 숙면을 취하고 싶다면 큰 방보다는 작은 방을 선택하세요. 좋았습니다.
큰 방에서는 아침 햇살이 깊고, 작은 방에서는 아침에 푹 잘 수 있습니다.
옥상&창밖 전망실에서는 여수 바다가 보입니다.
무심의 진정한 가치는 3층 루프탑에서 드러난다.
한걸음 더 올라가면 작은 문이 있습니다.
밀어 넣으면 돌산대교 앞에서 오른쪽으로 여수해상케이블카와 여수바다가 한눈에 보인다.
그렇게 예쁠 수가 없었어요. 옥상에는 슬리퍼가 없어서 직접 신발을 신고 밖으로 나가서 일몰과 야경을 잠시 감상했습니다.
일몰과 야경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침에 일출 전후의 황혼도 볼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남향이라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음날 아침 체크아웃 전 떠난 돌산대교의 풍경입니다.
여수에 오면 일몰 보기 좋은 곳, 일출 보기 좋은 곳을 찾아 밤늦게, 새벽에 움직이느라 바쁘지만 여수 개인펜션 스테이무아에서는 숙소 내부에서 모든 것을 볼 수 있으니 여행과 숙소에서 쉬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 특히 여기 오면 좋을 것 같아요. 광고 이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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