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를 잔뜩 샀는데 겉잎만 들어있더라구요… 뜯어보니 알맹이가 작아서.. ㅎㅎ 겉잎은 버리는건가요? 말아 올려? 버려? 왜 버리는 거죠? 정말 맛있는 양배추 수프네요!
오늘은 배추 겉잎 만드는 법과 그 배추 활용법을 알려드릴게요….전통적이고 깔끔한 맛의 배추오이국 만드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절대 버리지 마시고 아껴서 맛있게 드시기 바랍니다.
재료 : 양배추뿌리(400g, 잘 짜서), 물(500ml), 청양고추(2), 대파(1), 동전육수(2), 된장(2.5~3큰술), 다진마늘(0.5큰술)
양배추 만두 만드는 법
먼저 양배추 수프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
큰 냄비에 물을 넉넉히 채우고, 천일염 한 스푼을 넣고 끓입니다.
양배추의 겉잎은 버리지 마세요. 모아서 한 번 세탁해 보세요. 물이 끓으면 두꺼운 줄기를 먼저 넣고 데쳐주세요. 어느 정도 부드러워지면 잎도 추가해 주세요.
양배추 줄기가 살짝 익으면
꺼내어 찬물에 식힌 후 여러 번 헹궈서 깨끗이 닦아주세요.
플라스틱 같은 필름이 있는데, 앞뒤로 떼어내면 훨씬 부드러운 양배추국이 나옵니다.
귀찮게 하기 싫으면 굳이 하지 않아도 되지만, 다 벗겨내는 걸 좋아해요.
갓 껍질을 벗긴 나물을 모아 얼린 후 끓여서 드세요. 그리고 오늘 소개해드릴 채소도 만들어보세요. ^^섬유질이 많아 맛있는 음식이 됩니다.
양배추 콩나물 만드는 법은 이렇습니다.
양배추 수프를 길게 찢습니다.
그런 다음 물을 모두 짜내세요.
여기에 된장과 다진마늘을 추가합니다(된장 짠맛을 좋아하시면 2.5를 추가하시고, 괜찮다면 3을 추가해주세요).
모두 섞어서 섞어주세요
물을 붓고 동전육수를 넣어주세요.
다진 청양고추를 넣어주세요
대파를 대각선으로 자르고 국물이 조금 남을 때까지 볶습니다.
적당히 익어야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겉잎인데도 섬유질이 꽤 강해서 별로 퍽퍽하지 않아요. 어떻게 보면 버려진 겉잎이지만 이렇게 하면 맛있는 음식으로 변신합니다.
된장의 깊은 맛과 청양고추의 아삭함
밥 위에 올려보세요. 정말 맛있어요.
아주 전통적인 맛이 나지만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이렇게 먹어도 맛있지만 우리 배추 겉잎도 괜히 버리지 않게 사랑하자^^#연애체인 #체인커플 #집밥 #집밥 #집밥반찬 #양배추만드는법 #양배추배추만드는법 #당근양배추넣기 #양배추요리 #양배추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