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여행정보 수집, 뉴욕 항공권 예약팁, 뉴욕 가볼만한 곳, 직항편

크리스마스와 설 연휴를 맞아 뉴욕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아요. 지난달에 처음으로 뉴욕에 갔어요. 세계 경제 중심지인 만큼 전망대, 박물관 등 가볼 곳도 많고 볼 것도 많아서 잘 둘러보았습니다.

오늘은 저처럼 뉴욕을 처음 여행하시는 분들을 위해 뉴욕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모아봤습니다.

뉴욕 항공권 예약 꿀팁과 뉴욕 가볼만한 곳을 확인해보시면 여행에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뉴욕 항공권 예약 꿀팁, 뉴욕 직항편

한국에서 미국 뉴욕까지 항공편을 운항하는 3개의 국적 항공사가 있습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프레미아가 인천-뉴욕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대한항공에서 뉴욕행 항공권을 구매했습니다.

인천에서 미국까지 이륙 후 약 13시간이 소요되며, 제트기류의 영향으로 돌아오는 데 약 2시간이 더 소요된다.

국영 3개 항공사 중에서는 이른바 하이브리드 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가 가장 저렴하다.

하지만 실제로 비행을 해보면 좌석간 공간과 기내식은 풀서비스 항공사 못지않게 좋아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 가지 주목할 점은 뉴욕에는 두 개의 국제공항이 있다는 것입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JFK 국제공항을, 에어프레미아는 뉴어크 국제공항을 이용합니다.

맨해튼에 머물고 싶다면 뉴어크 공항이 접근성이 더 좋습니다.

▼▼▼뉴욕행 항공권을 최저가에 예약하세요. 뉴욕행 항공편을 검색해 보겠습니다.

실시간 항공권 검색엔진 스카이스캐너를 이용하면 최저가 항공권을 쉽게 찾아 예약할 수 있습니다.

먼저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고 날짜를 선택하세요. 출발일과 도착일을 변경할 여지가 없으면 어쩔 수 없으나,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경우 출발/도착이 더 저렴한 시기를 검색한 후 날짜를 설정하세요. 여행경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달력 화면을 보면 녹색, 주황색, 빨간색 세 가지 색상이 보입니다.

녹색은 저렴한 항공권이 많다는 뜻이고, 주황색은 저렴한 항공권이 많다는 뜻이며, 빨간색은 저렴한 항공권이 거의 없다는 뜻이다.

가능하다면 녹색 날짜를 이용하여 항공권을 검색하는 것이 좋겠죠? 12월에 출발하는 뉴욕행 직항편을 검색해 봤습니다.

가격은 에어프레미아 > 아시아나항공 > 대한항공 순이며, 왕복 항공권은 100만원 후반부터 300만원 초반까지 다양하다.

뉴욕은 12월이 크리스마스와 연말로 성수기라 가격이 좀 비싼 편이다.

최근에는 유류할증료도 인상됐다.

스카이스캐너의 필터 기능을 사용하면 귀하에게 적합한 항공편을 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직항편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되면 연결편만 찾아보세요. 필터 값을 설정하여 원하는 항공사만 볼 수도 있습니다.

뉴욕으로 가는 직항편보다는 환승편을 검색했어요. 하지만 12월 출도착의 경우 사실상 직항편이나 가격면에서 메리트가 전혀 없습니다.

160만원 정도부터 시작하는데, 중동이나 유럽 국가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별로 없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중국을 경유하는 것이 훨씬 저렴했지만, 최근 미·중 무역분쟁으로 항공편 수가 크게 줄었다.

뉴욕행 항공권 예약의 마지막 꿀팁으로 가격 변동 알림 기능을 활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설정한 날짜에 가격변동 알림 기능을 설정해 주시면, 해당 노선의 가격변동이 있을 때마다 이메일이나 앱으로 알림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더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출발 전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기능입니다.

통계적으로도 출발 5~6개월 전에 장거리 항공권을 구입하는 것이 통계적으로 가장 저렴하다고 합니다.

물론 노선에 대한 수요가 현저히 적다면 출발일이 가까워질수록 놓친 항공권의 가격이 하락할 수도 있지만, 뉴욕은 인기가 많은 여행지이자 한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그럴 확률은 낮다.

낮다.

뉴욕 여행 전 알아두면 좋은 점 뉴욕을 포함한 미국에 입국하려면 일반 관광객이 ESTA 전자 비자를 신청해야 합니다.

보통 발급 신청을 하면 1~2일 안에 문제 없이 나오는 경우가 많지만, 입국하기 최소 1~2주 전에 신청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뉴욕에 도착하면 세관에서 많은 질문을 할까봐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많이 있습니다.

ESTA 비자 신청 시, 호텔 주소, 여행 목적, 관광지 입장권 등이 적힌 바우처를 미리 출력해 놓으면 쉽게 심사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주목할 점은 뉴욕 맨해튼에서 에어비앤비가 불법이 되면서 맨해튼에서는 한식당을 공유한다는 점이다.

게스트하우스나 오피스텔을 예약하고 ESTA 비자 신청 시 체류지 주소로 기재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뉴욕 날씨입니다.

기온은 대체로 서울과 비슷합니다.

가을과 겨울은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보온이 잘 되는 옷을 입으세요. 10월 말에 2주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첫 주는 서울보다 추웠지만, 둘째 주는 무척 따뜻했어요. 많은 분들이 대중교통으로 뉴욕을 여행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뉴욕도 지하철 시스템이 매우 좋아서 구글 지도를 활용하고 지하철을 타면 대부분의 장소에 쉽게 갈 수 있습니다.

다만, 지하철이 한국처럼 깨끗하지도 않고, 역사가 뚜렷하게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가끔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뉴욕 지하철은 1회 이용권과 7일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이 있습니다.

하루에 한 번 이상 지하철을 탈 계획이라면 1주일 이용권이 확실히 유리하다.

또한, 페이웨이브(비접촉식 카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가 있으신 경우에는 이 카드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일정 횟수 이상 이용하시면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되어 1주일권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2024년부터 종이패스는 더 이상 판매되지 않습니다.

) 뉴욕 지하철 역은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존재했기 때문에 서울 지하철을 생각하면 놀라실 것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주의할 점은 스크린도어가 없기 때문에 누군가 밀거나(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넘어지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승강장에서 먼 벽에 서주세요. 또한, 지하철을 탈 때에는 업타운 방향인지, 다운타운 방향인지 꼭 확인하고 승강장으로 내려오세요. 구글 지도에 표시된 알파벳 경로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이걸 모르고 아무 승강장으로 내려가서 지하철을 탔다가 반대방향으로 가다가 투어버스를 놓쳤습니다.

뉴욕 가볼만한 곳 뉴욕 여행 중 가본 곳 중 가볼만한 곳을 정리해봤습니다.

먼저, 뉴욕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인 타임스퀘어. 전 세계의 여행자들이 모이는 곳이라 분주하다.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수많은 브랜드 광고가 전광판에 전시됩니다.

이곳에서는 버스킹 공연도 자주 열리므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뉴욕의 대표 뮤지컬인 브로드웨이도 타임스퀘어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뉴욕은 미술관과 박물관이 많은 도시 중 하나입니다.

도시 곳곳에 전시되어 있는 역사서와 미술서에서 볼 수 있는 유명 작품들을 꼭 방문해 보세요. 그리고 작품을 좀 더 쉽게 배우고 싶다면 전문가와 함께하는 도슨트 투어를 신청해보세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미국에서 가장 큰 박물관으로 미국에서 방문객이 세 번째로 많은 곳이라고 합니다.

MoMA라고 불리는 뉴욕 현대미술관에서는 반 고흐 등 유명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뉴욕 자연사박물관은 지구, 우주, 동물 등 다양한 주제로 흥미로운 전시물을 많이 꾸민 박물관이다.

어린 자녀와 함께 뉴욕을 여행한다면 이곳을 꼭 방문해보세요. 박물관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9·11테러로 목숨을 잃은 이들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기념박물관이었다.

그라운드 제로에서 기도하는 사람들의 심정과 당시 전시장 안의 참혹했던 상황을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뉴욕 가볼만한 곳 중 도심에 위치한 센트럴파크는 자연 명소로 유명하다.

수많은 미국 드라마와 헐리우드 영화에 등장한 명소로, 공원이 워낙 넓어 도보로 다 둘러보기 어려울 정도다.

이곳에는 초록송고양이들이 많이 살고 있고, 귀여운 강아지들도 많이 볼 수 있어요. 뉴욕 여행 중 가장 해보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뮤지컬 공연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이번에 뮤지컬 ‘라이온킹’과 ‘알라딘’ 두 편을 보러 갔습니다.

배우들의 연기와 공연장의 시설은 물론 최고였습니다.

현재 뉴욕은 한국문화의 정점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코리아타운은 맨해튼 시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 음식과 디저트를 파는 상점이 많습니다.

저녁에는 수많은 뉴요커들과 관광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뉴욕은 세계에서 단위 면적당 초고층 건물 수가 가장 많다고 하죠? 이렇듯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많고, 전망도 매우 훌륭합니다.

가장 유명한 건물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인데, 탑 오브 더 락 전망대에 오르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요즘 뉴욕에서 가장 핫한 천문대는 서밋(Summit)이라는 천문대다.

바닥은 모두 유리로 되어 있고, 투명한 버블볼이 더해져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다.

가장 최근에 개장한 엣지 전망대. 그리고 엣지 전망대 바로 앞에 있는 허드슨 야드 베셀(Hudson Yards Vessel)이라는 벌집 모양의 구조물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엣지 전망대(Edge Observatory)에서 바라본 뉴욕의 전경. 전망대에서 바라본 뉴욕의 야경. 뉴욕의 랜드마크를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나요? 자유의 여신상이 생각나네요. 이 여신상을 보려면 페리를 타고 바다로 나가야 합니다.

자유의 여신상을 볼 수 있는 페리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탑승 시간, 통과 지점,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섬 착륙 여부에 따라 구분됩니다.

뉴욕의 스카이라인과 다리로 이동하는 페리가 일반적으로 가장 인기가 있습니다.

수많은 할리우드 영화에서 보았던 자유의 여신상을 실제로 보니 정말 놀랍습니다.

뉴욕 가볼만한 곳 중 야경 명소는 꼭 가보세요. 브루클린 브릿지 지역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선착장과 더불어 뉴저지의 해밀턴 파크는 뉴욕의 야경으로 가장 유명한 곳이다.

하이라인(High Line)은 뉴욕 도심 상공의 오래된 고가 화물선으로, 화단과 산책로로 재탄생했습니다.

1.6km 길이의 산책로 겸 공원으로, 뉴욕 시내를 바라보며 산책할 수 있는 차 없는 산책로입니다.

해질녘에는 하이라인을 따라 산책하는 것도 좋습니다.

하이라인을 따라 산책하다가 찰시마켓에 내려와서 시장을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제가 갔을 땐 할로윈 장식으로 되어 있었어요. 추가적으로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월스트리트를 산책하는 것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뉴욕에서 쇼핑을 하고 싶다면 버스를 타고 우드버리 아울렛(Woodbury Outlet)으로 가는 것이 좋다.

유명 브랜드 제품도 수시로 세일을 하고 있어 명품과 브랜드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항공권 예매, 뉴욕 가볼만한 곳, 일반 정보 등 미국 뉴욕 여행 준비 꿀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뉴욕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 되세요^^스카이스캐너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받았습니다.